서울맛집 신당동 마복림 떡볶이 리뷰 작성해 볼게요. 가끔 매운 것이 생각날 때 떡볶이가 먹고 싶습니다. 떡볶이 종류도 요즘 다양해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어요. 평소 배달주문으로 떡볶이를 먹었다면 한 번쯤 매장에서 먹는 즉석떡볶이가 생각날 때가 있죠. 오래된 식기구에 불 조절해 가면서 먹는 즉석떡볶이는 색다른 맛을 선사합니다. 다 먹고 나면 마지막으로 볶음밥까지 추가해야 제대로 먹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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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맛집 떡볶이
서울맛집 떡볶이 가게를 고르자면 셀 수 없이 많습니다. 프랜차이즈 떡볶이집부터 해서 개인이 하는 가게까지 다양합니다. 오래전부터 가게를 열어서 소비자에게 각인이 된 곳도 있습니다. 반면에 가게를 연지 얼마 안 되었지만 맛과 입소문으로 인해 사람이 많이 몰린 곳도 있습니다. 과자 중에 신당동 떡볶이가 있는데 먹으면서도 항상 궁금했던 신당동으로 떡볶이를 먹으러 왔습니다. 이 글을 읽으면 신당동 떡볶이의 매력을 알게 될 것입니다.
서울맛집 신당동 마복림 떡볶이
말로만 들었던 신당동 마복림 떡볶이집입니다. 지하철을 타고 신당에서 내렸는데 태어나서 처음 와봤습니다. 처음 딱 가게를 본 인상은 꽤 크고 오래되어 보인다는 것이었어요. 그리고 떡볶이 거리가 있어서 비슷한 규모의 떡볶이 가게가 눈에 보였어요.
이미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서 다녀갔는지 입간판에 왔다간 프로그램들이 적혀있었어요. 태어나서 이렇게 규모가 큰 떡볶이가게들은 처음 보았어요. 떡볶이 먹으려고 많은 사람이 줄 서있는 것도 처음 봤습니다.
신기했던 것은 매장 앞에 발렛 파킹 해주시는 분이 있어서 자동차를 타고 갔을 경우 편하게 맡기시면 됩니다. 길이 좁고 주차장도 협소한데 주차 문제는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네요.
대기시간
맨 처음 갔을 때 저녁 5시 좀 넘어서 도착했어요. 매장 앞에 긴 줄이 있어서 기다릴까 다른 곳을 갈까 하다가 줄 서서 기다렸습니다. 줄이 너무 길어서 1시간 정도 기다릴 거라 예상했어요. 비 오는 날 갔는데 다행히 비를 피하는 곳이 있어서 편하게 대기할 수 있었습니다. 1시간 정도 기다릴 줄 알았는데 예상보다 빠르게 20분 정도 기다린 것 같네요.
매장이 생각보다 크고 테이블 개수도 많아서 손님의 회전율이 빨랐습니다. 그리고 주문을 하면 떡볶이 거의 바로 준비되어 직접 끓여가면 먹는 시스템이라 더 회전율이 빠르다고 느꼈어요.
메뉴 및 가격
주문한 메뉴는 떡볶이 2인분에 쿨피스 하나(2,000원)입니다. 세트메뉴가 있어서 주문하기가 편했어요. 먹고 싶은 세트메뉴를 주문하고 추가로 넣고 싶은 메뉴가 있으면 요청하면 됩니다.
따로 먹을 반찬은 없고 단무지를 주는데 떡볶이가 살짝 매콤해서 같이 먹기 좋습니다. 물이 신기하게 주전자에 나와서 컵에 따라먹는 맛이 있었어요.
맛있게 떡볶이를 먹고 나서 아쉬운 마음에 볶음밥도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재료만 가져다주시고 셀프로 하면 만들어 먹으면 됩니다. 직원 분들이 만들어주시면 조용한 침묵의 시간이 흘러서 개인적으로 만들어먹을 수 있는 게 좋았어요.
세트메뉴 | 가격 |
2인세트(떡2,오뎅1,라면1,쫄면1,만두3) | 17,000원 |
3인세트(떡3,오뎅1,라면1,쫄면1,만두3) | 20,000원 |
4인세트(떡4,오뎅1,라면2,쫄면2,만두4) | 27,000원 |
추가메뉴 | 가격 |
떡사리 | 4,000원 |
오뎅사리 | 4,000원 |
라면사리 | 2,000원 |
쫄면사리 | 2,000원 |
만두사리 | 2,000원(3개) |
훈제계란사리 | 1,000원(2개) |
치즈 | 3,000원 |
주먹밥 | 3,000원 |
볶음밥 | 3,000원 |
지금까지 서울맛집 신당동 마복림 떡볶이 리뷰 적어봤습니다. 살면서 다양한 떡볶이를 먹어봤지만 사라진 가게도 많고 새로 생긴 가게도 많습니다. 신당동 마복림 떡볶이를 먹고 난 뒤에 드는 생각은 떡볶이 하면 신당동 마복림이 바로 떠오를 것 같아요. 그만큼 다른 가게와 차별점이 느껴졌고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지금까지 먹었던 떡볶이가 조금은 질렸다면 신당동 마복림 떡볶이를 한 번 먹어보세요. 떡볶이가 새롭게 다가올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