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식중독 원인 및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름철이 다가오면 음식을 먹고 난 뒤 배가 아픈 경험 한 번씩 있을 텐데요. 음식으로 발생하는 균이 일반적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식중독 발생 원인과 증상 예방법을 알아두면 사전에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올 한 해도 식중독에 대비하여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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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식중독 원인
여름철 식중독 원인 중 대표적인 3가지를 알아봅시다. 여름철 가장 많이 발생하는 첫 번째 원인은 살모넬라균입니다. 균의 대부분은 습기가 있거나 평균적인 온도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살모넬라균은 물기가 없는 건조상태나 낮은 온도, 냉동상태에서도 발생하여 여름철에 많이 발생합니다.
황색포도상구균은 식중독 원인이기도 하지만 사람이나 동물의 피부에서 전파가 주로 됩니다. 전파가 되면 화농성 질환을 일으킵니다. 독소가 생성되면 100도에서 가열하여도 파괴되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장염 비브리오균입니다. 여름철 바닷가 또는 해안에서 잡은 어패류와 생선에서 주로 발견됩니다. 특징으로는 열에 약하다는 것입니다. 가열을 해서 익혀 먹으면 쉽게 사멸하여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조심해야 할 점은 도마나 칼 등과 같은 조리도구로도 감염이 생기는 위험이 있습니다.
증상
여름철 식중독 증상은 균마다 잠복기, 발병시기 및 증상이 다릅니다. 발병시기만 알고 있어도 식중독에 대한 대처가 가능하니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됩니다.
균 | 발병시기 | 증상 |
살모넬라균 | 8~48시간 | 복통, 설사, 구토, 발열 |
황색포도상구균 | 1~5시간 | 구토, 설사, 복통 |
장염 비브리오균 | 12시간 이내 | 구토, 설사, 복통, 발열 |
예방법
살모넬라균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계란과 식육류 냉장 보관을 저온 5도 이하에 해야 합니다. 건조된 상태에서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먹다 남은 음식도 냉장보관이 좋습니다. 육류의 경우 생으로 먹는 것보다 고온에서 1분 정도 가열하여 먹어야 합니다.
황색포도상구균은 피부를 통해서 전염되기 때문에 일상생활 속에서 손을 씻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많은 사람에게 음식을 제공할 때는 손에 위생장갑과 위생모, 위생마스크를 통해서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장염 비브리오균은 생선이나 어패류를 먹을 때 불에 가열하여 먹는 것이 좋습니다. 조리기구의 경우 세척과 소독을 주기적으로 하여 관리하여야 2차 감염을 막을 수 있습니다.
식중독 사전 예방
식중독은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고 겨울철에는 발생 빈도가 낮습니다. 대부분 냉장, 냉동 상태에서는 균이 활동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먹다 남은 재료나 음식은 실온에 놔두기보다 밀폐하여 냉장보관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요리가 끝나면 조리기구들을 세척하고 살균 과정을 거쳐야 부수적인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음식을 보관하는 병이나 용기에도 이미 균이 활동하고 있을 수 있으니 사용하기 전에 멸균처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을 먹을 때는 꼭 일정시간 가열해서 먹도록 합시다.
만약 냉동한 음식을 먹기 위해 해동을 한 경우에는 바로 먹도록 합니다. 해동하는 과정에서 미생물이 증식해 식중독 발생확률이 커집니다. 재해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식중독 원인 및 증상,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사전에 정보를 알고 있어도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음식을 섭취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뭔가 몸 상태가 이상하다고 느낀다면 가까운 병원을 찾아서 증상에 대해 미리 대비하시길 바랍니다. 햇빛이 따사롭고 야외생활이 잦은 여름철 식중독 예방하여 즐거운 시간 보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