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더블유드레스룸 퍼퓸 핸드크림 화이트머스크 솔직 리뷰

올리브영 최근 몇 주 전에 구매한 더블유드레스룸 퍼퓸 핸드크림 화이트머스크향에 대해 솔직한 리뷰 작성해 볼게요. 날이 좀 풀려서 이제 핸드크림 필요 없을 줄 알았는데 바람이 쌀쌀해서 필요할 것 같아요. 가격은 7,900원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했는데 지금 올리브영 온라인 찾아보니 세일기간이라 5,500원에 판매하네요. 핸드크림은 유통기한이 기본 2~3년이라 세일기간에 좀 사두었다가 가을이나 겨울에 쓰기에도 좋은 것 같아요. 만약 핸드크림을 살지 말지 고민하신다면 이 글이 도움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목차>

올리브영 더블유드레스룸 퍼퓸 핸드크림 가격
마음에 들었던 점
써봤던 다른 제품과 비교
같이 보면 좋은 글

올리브영 더블유드레스룸 퍼퓸 핸드크림 가격

올리브영 더블유드레스룸 퍼퓸 핸드크림 가격은 원래 7,900원입니다. 현재 3월 1일부터 7일까지 세일기간이라 올리브영 온라인 몰을 살펴보니 5,500원에 판매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세일기간에 샀으면 훨씬 저렴하게 사서 기분이 좋았겠지만 그래도 50ml 용량에 성분을 확인해 보면 그렇게 아쉽지도 않습니다.

다른 핸드크림 보면 그냥 박스 포장 없이 제품만 있는데 이 제품은 종이 포장 안에 제품이 들어있었어요. 나름 다른 핸드크림 제품과 차별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블유드레스룸 퍼퓸 핸드크림은 총 8종의 향이 있습니다.

탠저린팜	플라워샵	에이프릴코튼	피치블라썸
상큼한 탠저린 향	꽃집의 생화 향	보송보송한 코튼 향	달콤한 복숭아 향

메이로즈	화이트솝	화이트머스크	시크엠버
싱그러운 장미 향	맑고 깨끗한 비누 향	화이트 머스크 플라워 향	시원한 아쿠아 향

베이지색 배경에 흰색 네모난 긴 상자 — 올리브영 더블유드레스룸 퍼퓸 핸드크림

마음에 들었던 점

일단 화이트 머스크처럼 은은하면서 약간 묵직한 향을 좋아하는데 손에 바르고 냄새를 맡았을 때 만족스러웠어요. 강렬하진 않지만 은은하게 기분 좋게 해주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들어간 성분을 보면 마데카소사이드, 세라마이드, 쉐어버터, 아르간오일, 꽃 추출물이 있습니다. 일단 마데카소사이드와 세라마이드 성분은 피부에 수분을 보충해 주고 바람에 약해진 피부 장벽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아르간오일과 쉐어버터는 금방 건조해지는 손을 촉촉하고 부드럽게 유지하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확실히 한번 바르고 나서 느껴지는 것이 최근에 관리를 소홀히 해서 쩍쩍 갈라지는 것이 촉촉해지는 것이 느껴집니다.

써봤던 다른 제품과 비교

기존에 작성했던 올리브영 핸드크림 중에 브링그린 모이스처 모먼트 핸드크림과 비교해 보겠습니다.

올리브영 브링그린 핸드크림

올리브영 브링그린 핸드크림

올리브영 브링그린 모이스처 핸드크림 보습효과 만족

오래간만에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에 들렀다가 거칠어진 손 보습을 위해서 살펴보던 중 구매한 브링그린 모이스처 핸드크림 후기를 몇 자 적어보려고 합니다. 올리브영 사이트에서 현재 4,300

power-flower.tistory.com

올리브영 브링그린은 크림이 점도가 강하지 않고 부드러웠어요. 손에 바를 때 텍스처 느낌이 그렇게 크진 않았고 손에 쉽게 스며드는 기분이었습니다.

그에 반해 더블유드레스룸 퍼퓸 핸드크림 화이트머스크 제품은 크림이 좀 더 꾸덕한 느낌이 있습니다. 손에 바를 때 크림을 누르는 과정에도 뻑뻑한 느낌이 살짝 들고 피부 겉에 얕은 물이 찰랑거린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브링그린은 손에 바른 이후에 미끌거리지 않고 건조해지는 속도가 꽤 빨랐습니다. 더블유드레스룸 핸드크림은 브링그린과 비교했을 때 좀 느리게 건조해졌어요. 대신 더블유드레스룸은 금방 마르지 않겠구나 생각이 들 정도의 촉감이었는데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서 금세 건조해지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브링그린보다는 미끌거림이 줄어드는 속도가 느리긴 하지만 객관적으로 보면 그렇게 느리지 않았고 마른 후에 손으로 만져도 적당히 건조되어 기분 좋은 정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