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24년 정월대보름을 맞아서 서울 서초구에서 제15회 달맞이 축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축제 일자는 2024년 2월 23일 금요일이고 오후 3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합니다. 축제 장소는 양재천 영동 1교 인근입니다. 예전에는 설 명절과 동일시되던 정월대보름이지만 지금은 그 정도는 아니라고 합니다. 해당 축제에 관한 내용과 같이 읽어보면 도움이 될만한 글을 참고하시면 정월대보름을 즐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목차>
정월대보름 서초구 달맞이 축제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서 서초구에서는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가 열립니다. 이 행사는 15회째 전통적으로 열리고 있으며 양재동과 내곡동이 힘을 합쳐서 진행됩니다. 해마다 주관하는 동이 다른데 올해는 내곡동이 맡아서 행사를 엽니다. 예전부터 동네 주민 수천 명이 모여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고 전통놀이를 즐기던 것이 자연스럽게 규모가 커져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 일정 및 장소
- 축제 일정 - 2024년 2월 23일 금요일
- 축제 장소 - 양재천 영동 1교 인근
2024년 정월대보름은 음력으로 1월 15일이라 올해 2월 24일이지만 주말인 관계로 하루 빠른 23일 금요일에 축제를 진행합니다. 축제 장소는 양재천 영동 1교 근처에서 열립니다.
제15회 정월대보름 축제 놀거리
- 달집 태우기
정월대보름의 메인 행사인 달집 태우기입니다. 전부터 정월대보름에는 나쁜 기운을 몰아내고 새해 좋은 기운과 행복을 소망하며 짚이나 나뭇가지를 모아서 불을 지펴 태웠습니다. 이번 행사에도 역시 나무나 짚을 모으고 각자 소원을 적은 종이도 함께 섞은 후 달이 뜨면 불을 지피기 시작할 예정입니다. 2024년 새해를 맞아서 과거의 안 좋았던 것들은 달집 태우듯 훌훌 태워버리고 앞으로 즐거운 한 해를 맞아보도록 합시다. 달집 태우기 전후로 불꽃놀이와 풍물놀이도 준비되어 있어서 흥을 즐기며 잠시 일상의 고민과 걱정을 내려놓은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 전통놀이
설 명절에는 온 가족 친인척이 모여서 윷놀이를 하던 모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설 명절만큼이나 빼먹지 않고 챙겼던 또 하나의 정월대보름에도 역시 윷놀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양재동과 내곡동이 팀을 나누어 대항전 제기차기와 윷놀이를 진행하니 지역 사람들 간 힘을 합치는 경험이 될 것입니다. 그 외에도 널뛰기, 투호, 소원 등 날리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준비했으니 아이들과 함께 마음껏 체험했으면 좋겠습니다.
- 먹거리장터
사람이 모이는 곳에 먹거리가 빠져서는 안 되겠죠. 정월대보름에 챙겨 먹는 음식으로 오곡밥, 나물을 맛볼 수 있으며 어릴 적 많이 먹었던 달고나와 붕어빵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정월대보름에는 한 해의 첫 보름으로 과거의 나쁜 기운을 없애고 새해의 안녕을 기원하는 날이기 때문에 모두들 즐겁고 활기찬 행사를 경험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