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과 남성의 크록스 사이즈 가이드 표입니다. 우리나라는 신발 사이즈를 mm로 확인할 수 있지만 미국과 유럽, 영국의 신발 사이즈 규격은 한국과 차이가 있습니다. 정확한 사이즈를 확인하고 싶다면크록스 사이트 사이즈 가이드를 참고해 주세요.
키즈와 양말 사이즈는 크록스 사이트 사이즈 가이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크록스 사이즈 고르는 꿀팁
오프라인 매장 활용
저는 온라인으로 구매를 하려고 마음을 먹었는데 사이즈가 잘 안 맞으면 어쩌나 싶은 마음에 오프라인 매장을 향했습니다. 오프라인 매장에 가서 직접 신어보니 여러 사이즈를 신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온라인은 쉽게 주문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사이즈가 맞지 않을 시 환불을 해야 하는 귀찮은 과정이 좀 불편하다고 생각합니다. 가까운 크록스 매장이 있다면 직접 가서 신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발볼 너비 체크
발볼이 큰 편에 속하는 저는 항상 신발을 살 때 2 사이즈 업을 해서 신습니다. 발길이에 딱 맞게 신다 보면 신발 옆이 금방 터져서 얼마 못 신고 버린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크록스도 2 사이즈 업을 예상하고 가서 신어봤는데 뒤꿈치 부분이 여유로워 1 사이즈 업만 하여 260을 선택하였습니다. 딱 맞게 신고 싶다면 기존에 신던 사이즈에서 한 사이즈 내려서 신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그렇게 해서 발볼이랑 발길이가 딱 맞게 신을 수 있었어요. 발볼이 너무 커서 기존에 신발을 크게 사이즈 업해서 신는 분들은 그대로 정사이즈 가시면 될 것 같아요. 어디까지나 제 주관적인 생각이니 기회가 되신다면 오프라인 매장에서 신어보고 온라인으로 주문하는 방법도 추천합니다.
총평
크록스가 편하다는 얘기를 주위에서 많이 들었고 한 번쯤 신어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가격 때문에 굳이 사야 되나 싶은 생각도 있었습니다. 구멍이 숭숭 뚫린 슬리퍼에 몇 만 원 하는 돈을 지불한다는 게 사실 좀 아까웠습니다. 그래서 좀 더 꼼꼼하게 알아보고 샀던 것 같네요. 사고 나서 지금 잘 신고 있습니다. 가격대비 아직 많이 신은 것은 아니지만 재질적인 부분에서 튼튼한 점이 마음에 들어요. 한 번 사놓으면 꽤 오래 신을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듭니다. 겨울이 끝나가는 줄 알고 털이 없는 제품을 샀는데 살짝 후회하고 있어요. 그래도 올해 이 크록스로 쭉 신고 올해 말 겨울에 털로 따뜻하게 보내보려고 합니다. 온라인으로 크록스를 살 생각이 있으시다면 크록스 사이트에 나와있는 가이드를 꼭 한번 살펴보고 사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