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중 러시안 블루 성격과 털관리 그리고 조심할 부분에 대해서 간단하게 요약정리해 볼게요. 고양이를 키우려고 계획 중이거나 입양을 생각하고 계신 분에게 도움 되는 글입니다. 고양이는 종류가 다양하고 상황에 따라서 조심해야 할 점이 몇 가지 있기 때문에 미리 알아두면 좋습니다. 애완동물로서 강아지와 다른 성격과 행동 패턴을 지닌 고양이는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자신이 살고 있는 주거 환경이나 경제적인 부분도 무시할 수 없어서 해당 게시글을 읽고 참고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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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러시안 블루
비교적 유연하고 털 색깔이 회색빛이라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고양이 종류 중 하나입니다. 살집이 중간 정도로 우아한 몸매를 가지고 있어서 색깔과 함께 고급진 느낌이 물씬 느껴집니다. 얼굴도 살집이 없는 역삼각형에 마른 체형에 근육이 아예 없지도 않아서 콧대 높은 고양이입니다.
가끔 지나가다 보면 고양이 카페를 번화가에서 볼 수 있는데 가면 무조건 한 마리는 있어서 사람들의 관심을 한눈에 받습니다. 그만큼 은빛도 살짝 나는 회색털이 지나가는 사람의 시선을 끌게 만듭니다.
고양이 러시안 블루 성격
고양이 러시안 블루의 성격은 낯가림이 심합니다. 최근에 산책하는 고양이를 아주 가끔 듣곤 하는데 밖에 나가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집순이입니다. 일반적으로 고양이는 산책을 하면 잃어버릴 위험이 높고 활동 반경이 넓어져 대부분 시키지 않습니다.
고양이 중에는 처음 본 사람이 집에 와도 사회성 있게 잘 다가가고 큰 문제를 일으키진 않는 고양이도 있는 반면 침대 밑이나 구석진 곳에 숨어서 얼굴도 비추지 않는 고양이도 있습니다. 러시안 블루가 딱 그런 고양이 중 하나입니다. 물론 집에서 함께 생활하는 가족들과는 친하게 지내기 때문에 처음에만 낯을 가리지 시간이 지나면 믿음과 신뢰를 무한하게 보여주는 그러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러시안 블루 털관리
러시안 블루는 대부분 단모종입니다. 단모종은 털이 짧아서 관리를 그렇게 많이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러시안 블루는 피부에 가까이 있는 속털이 빽빽해서 의외로 털관리에 신경을 써주어야 합니다. 고양이는 그루밍을 매일 하기 때문에 털관리를 해줘야 하나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자신의 몸을 핥아서 세수 겸 샤워를 합니다.
그런데 털관리를 하지 않을 경우 털을 과도하게 삼켰을 경우가 문제입니다. 속에서 소화가 되거나 화장실을 통해 배출되지 않는 털은 소화장애나 헤어볼을 일으키기 때문에 털관리를 주기적으로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러시안 블루는 일주일에 2,3번 정도의 털관리가 필요합니다.
러시안 블루 조심할 부분
러시안 블루는 대체로 균형 잡힌 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간식이나 사료를 많이 먹여서 몸집이 커진 상태를 제외하면 힘이 꽤 있습니다. 앞서 말한 러시안 블루 성격만 믿고 영역을 뺏으려고 하거나 낯선 환경에 지속적으로 방치된다면 엄청난 참사를 마주치게 될 것입니다.
평소에 러시안 블루 성격은 인내심을 가지고 생활하기 때문에 한번 불이 붙으면 그 여파가 꽤나 크다고 합니다. 특히 이사를 하는 경우 새 집에 대해서 쉽게 적응을 하지 못해 공격적인 성향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자주 이사를 다니거나 부득이하게 내부 환경에 변화를 주어야 하는 상황이 있다면 한 번쯤 생각해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같이 보면 좋은 글
지금까지 러시안 블루에 대한 정보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고양이를 키우려고 계획을 하고 있거나 마음의 준비를 하고 계신 분이라면 현재 자신의 상황에 맞는 고양이를 키우는 것이 미래의 행복하게 반려동물을 키울 수 있는 토대가 됩니다. 다른 고양이 종류인 페르시안 고양이에 대해서 정리를 한 글이 있으니 살펴보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