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에 들렀다가 거칠어진 손 보습을 위해서 살펴보던 중 구매한 브링그린 모이스처 핸드크림 후기를 몇 자 적어보려고 합니다. 올리브영 사이트에서 현재 4,300원에 판매하던 것이 2,160원으로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핸드크림은 한 번 잘 사놓으면 유통기한이 기본 1~2년은 되기 때문에 꾸준히 사용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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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브링그린 모이스처 핸드크림
기존에 사용하던 핸드크림은 아비노를 계속 써왔습니다. 한 3년간 쓰다 보니 새로운 제품도 사용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이번에 올리브영 브링그린 모이스처 핸드크림을 사보았어요. 브링그린이라는 브랜드는 예전부터 들어봤지만 한 번도 사용해 본 적은 없어서 조금의 기대는 들었던 것 같습니다.
브링그린 핸드크림 가격
현재 올리브영 온라인 몰에서 4,300원에 판매하고 있었는데 2,160원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스킨이나 로션을 구매할 일이 있다면 핸드크림까지 한꺼번에 사서 올해 말에도 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손은 물에 닿게 되면 건조하고 거칠어지기 때문에 핸드크림은 꾸준히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만족스러운 이유
이번에 처음 브링그린 핸드크림을 사용해 본 소감은 만족스러워요. 일단 기대했던 것보다 보습효과가 괜찮습니다. 최근에 손에 신경을 쓰지 않아서 조금 많이 거칠어졌던 손이 하루 이틀 사용하고 난 뒤에 금방 회복했습니다. 물론 전보다 바르는 횟수를 늘린 것도 한 몫하지만 기대 이상으로 보습력이 괜찮다고 느껴졌어요.
저는 브링그린 모이스처 모먼트 핸드크림 6종 중에 파우더 향을 골랐는데 향이 자극적이지 않고 은은하게 기분 좋게 받아들여졌어요. 다른 향이 나는 제품도 있지만 파우더 향이 덜 부담스럽고 계절에 맞게 알맞았습니다.
사이즈는 30ml인데 외투 안주머니에 넣기에 딱 좋은 사이즈입니다. 가지고 다니기 불편한 사이즈였으면 외부에서도 손을 씻고 바르지 못했을 텐데 안주머니나 그냥 바지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에도 좋아서 휴대성에 만족했어요.
화장실이나 식사 전후로 손을 씻고 나서 핸드크림을 주로 바르는데 일을 할 때면 바르고 키보드나 마우스를 만지는 게 미끄러워서 좀 부담스러워요. 그런데 브링그린 핸드크림은 바르고 조금 시간이 지나면 손 끈적거림이 덜해서 훨씬 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