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제철 과일 수박 복숭아 참외 잘 고르는 방법과 효능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과거에는 계절마다 먹을 수 있는 과일이 정해져 있었습니다. 과일은 날씨나 기후, 온도의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와서는 비닐하우스나 첨단 기술로 사계절 내내 다양한 제철 과일을 맛볼 수 있습니다. 대신에 당도나 품질을 진짜 제철과 비교하기 어렵기 때문에 가격적으로 차이가 납니다. 여름철인 8월에 수박, 복숭아, 참외를 사려고 한다면 구매하기 전에 잘 고르는 방법을 적용해서 맛도 좋고 건강한 과일을 먹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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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수박 잘 고르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우리가 잘 아는 방법이 하나 있습니다. 수박을 판매하는 과일 가게나 마트에 가면 사람들이 수박을 두드리고 소리를 듣는 것을 본 적이 있을 겁니다. 수박을 두드렸을 때 나는 소리가 맑게 통통 난다면 잘 익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과도하게 익은 수박의 경우에는 묵직한 소리가 나니 주의하세요. 수박은 너무 익으면 속이 물러서 잘 익은 수박보다 맛이 없습니다.
수박의 모양으로도 익은 정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간혹 보면 조금 한 부분이 뭉개져있거나 모양이 반듯하지 않은 수박도 있는데 이는 잘 익지 않은 수박입니다.
수박 바닥을 보면 배꼽이라고 불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동그랗게 생겼는데 배꼽이 작은 것이 큰 것보다 맛이 좋습니다. 심이 작으면 수박 내부가 과육으로 더 꽉 차서 맛이 괜찮습니다.
복숭아
복숭아 잘 고르는 방법은 꼭지를 중점적으로 보면 됩니다. 꼭지 주변이 갈라짐이 없고 냄새를 맡았을 때 달달한 향이 나면 맛이 좋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살펴보았을 때 상처가 없어야 좋습니다. 상처가 있을 경우 상하기 쉽고 금방 물러버릴 수 있습니다.
복숭아는 생긴 것이 살짝 사람 엉덩이 골처럼 되어있습니다. 골의 선명도에 따라서 복숭아의 등급이 갈리기도 합니다. 좌우 대칭이 알맞고 골이 깊은 것은 대체로 맛이 좋은 복숭아입니다.
참외
과일을 고를 때 크기가 큰 것을 무조건 고르는 분들이 있습니다. 큰 것이 맛있는 과일도 있긴 하지만 참외의 경우 큰 것이 맛있을 확률이 적습니다. 그렇다고 작을 것이 더 맛있지도 않습니다. 너무 작거나 크지 않은 적당한 크기의 참외가 당도도 괜찮고 좋습니다.
참외의 색깔은 멀리서 보아도 한눈에 식별될 정도로 노랗습니다. 가까이서 보면 노란색과 흰색 줄이 나타나 있습니다. 이 두 색깔이 선명한 참외가 맛있습니다. 그리고 복숭아와 마찬가지로 겉으로 냄새를 맡았을 때 달콤한 향이 나는 것이 맛있는 참외입니다.
제철 과일을 먹어야 하는 이유
아무리 세상이 발전한 과학 기술로 인해서 사계절 내내 맛있는 다양한 제철 과일을 즐길 수 있다고 해도 자연적으로 시기적절한 제철 과일을 따라올 순 없습니다. 인공적인 농법이 아닌 자연친화적인 과정을 거쳐서 만들기 때문에 비용이나 손이 덜 가고 영양이 더 풍부합니다. 물론 계속 기술을 연구하고 발전시키고 있지만 많은 투자와 지속적인 관리로 인해서 어려움이 많습니다. 각 계절에 어울리는 과일을 먹는 것이 자연의 선물입니다.
지금까지 8월 제철 과일 수박 복숭아 참외 고르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장마가 시작되고 무더위와 함께 비도 많이 내리는 요즘입니다. 불쾌지수도 높아서 평상시 스트레스도 많이 생길 수 있는 계절이에요. 당도 높고 맛있는 과일은 우리의 입맛을 살리고 기분도 좋게 만들어줍니다. 이 글을 참고하여 과일 가게에 가서 맛있는 과일을 잘 골라서 즐거운 여름 제철 과일을 맛보도록 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