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샌드 커피콩빵 황태껍질 튀각 리뷰를 간단하게 적어볼게요. 여행의 즐거움은 멋진 풍경과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을 보면서 휴식을 취하는 것입니다. 또 다른 즐거움은 평소 잘 먹어보지 못하는 음식이나 지역에서 맛있기로 유명한 음식을 먹어보는 것이죠. 강릉 바다를 구경하면서 잠깐 휴식을 취하면서도 강릉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을 집에 오는 길에 사 왔습니다. 강릉 쪽으로 여행을 가는 분이 있다면 이 글을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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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샌드
첫 번째 소개할 것은 강릉 샌드입니다. 강릉에서 먹은 것은 아니고 집으로 오면서 기념으로 구매하여서 집 도착 후 맛을 보았습니다. 강릉 중앙시장 근처에 위치한 가게에서 구매를 하였습니다. 맛은 총 5가지가 있었어요. 초당옥수수, 커피, 흑임자, 곶감, 딸기 5가지입니다. 곶감이나 흑임자맛도 궁금했지만 강릉 초당옥수수가 유명하기 때문에 초당옥수수맛으로 선택했습니다. 가격은 1박스 10개 16,000원입니다.
집에 와서 먹어봤는데 쿠키처럼 생겼고 씹으면 안에서 옥수수가 씹혀서 고소하면서 담백한 맛이었어요. 고메버터를 사용해서 더 고소했던 것 같아요.
커피콩빵
강릉 하면 떠오르는 것 중에 하나인 커피를 이용한 커피콩빵입니다. 직접 카페에서 마시는 다양한 커피도 좋지만 빵으로 만들어서 냉장고에 냉동을 시켜 먹고 싶을 때마다 꺼내먹을 수 있는 커피콩빵은 맛있는 디저트입니다.
강릉 중앙시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고 KTX를 타고 이동한다면 강릉역에서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찾아보면 강릉 곳곳에서 구매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저는 집으로 돌아가는 KTX를 기다리다가 강릉역에서 구매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시장이나 일반 가게에서 구매하는 것이 조금 저렴하다고 생각합니다. 1박스 12개 11,000원에 구매했습니다. 카페인 함량이 아주 소량이어서 카페인이 안 맞는 분도 먹어도 괜찮다고 합니다. 커피에 아주 민감하신 분은 오전 시간에 먹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황태껍질 튀각
너무 디저트류만 구매를 해서 부모님 연령대의 어른분들이 먹을만한 것이 없을까 하다가 맥주안주나 반찬으로 먹기 괜찮은 황태껍질 튀각을 구매하였습니다. 예전에 맛있게 드시던 모습이 기억이 나서 샀는데 이번에도 좋아하셔서 다행이었습니다. 한창 김부각이나 김튀각이 유행했던 시절에는 많은 사람들이 구매를 해서 가격이 좀 비쌌던 기억이 납니다.
강릉역 특산물 판매가게에서 구매를 하려다가 강릉 중앙시장에 들르게 되어서 시장 입구 쪽에 있던 건어물 가게에서 구매했습니다. 할인을 하고 있어서 한 봉지 8,000원에 구매를 했습니다.
그 외 먹거리
이외에도 정말 먹을 게 많습니다. 일단 중앙시장에는 역시 시장 특유의 분위기가 느껴져서 마음 편하게 돌아다닐 수 있었어요. 직접 구매 후 장거리 이동은 힘들지만 강릉에서 맛있게 먹을만한 메뉴로 골라봤습니다. 평소 쉽게 먹기 어려운 오징어순대와 술과 함께 먹으면 좋은 물회, 그리고 강릉 시장에서 유명하다고 소문난 닭강정까지 맛있게 먹었습니다.
닭강정의 경우 대한민국의 많은 유명인사가 다녀간 듯한 사진과 사인이 걸려있어서 놀랬습니다. 전화 주문하면 전국으로 택배도 가능하다고 하니 시간적 제한이 있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지금까지 강릉 샌드와 커피콩빵, 황태껍질 튀각 먹거리 리뷰를 해보았습니다. 바다 구경하면서 자연을 보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고 집에 올 때는 푸짐하게 디저트까지 사 와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이번 여름휴가에 강릉으로 떠나신다면 이 글을 참고해서 주변 지인이나 부모님에게 강릉의 먹거리를 선물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