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에 작업하러 사용하고 있는 맥북 M2 13.6인치 노트북으로 키보드 타자를 빠르게 칠 때가 있는데 주변의 눈치가 보여 키스킨을 구매하여 리뷰를 써보겠습니다. 가격은 9,900원이고 13.6인치에 맞는 모델을 선택하여 구매했습니다. 만약 맥북 노트북을 사용하면서 키스킨의 필요성을 느껴 글을 끝까지 읽는다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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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M2 노트북 키스킨
맥북 에어 M2 노트북을 작업용으로 자주 사용합니다. 처음엔 맥 OS에 적용하기 힘들어서 굉장히 애를 많이 먹었는데 지금은 작업할 때 맥북 아니면 잘 안 하게 되네요. 아무래도 많이 사용하다 보니 집이나 외부에 나갈 때도 사용합니다. 집에서는 키보드 타자를 세게 치든 빠르게 치든 상관이 없는데 카페나 도서관 같은 장소에 가면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사용하기 때문에 눈치가 보이게 마련이에요. 맥북 노트북은 키보드 소리가 다른 노트북보다 덜 나는 것 같아서 속도가 빨라지거나 조금만 힘줘서 치면 소리가 꽤 납니다.
외부에 나가서 다른 사람의 눈치 보면서 살살 독수리 타법으로 치려니 작업 속도도 안 나고 신경은 신경대로 쓰여서 불편함을 많이 느껴서 노트북 키스킨을 하나 장만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노트북 키스킨 가격
가격은 9,900원에 온라인으로 구매했습니다. 다른 가격대에 제품도 있어서 한번 살펴봤는데 노트북 키스킨에 그렇게 큰 생각이 없어서 노트북 사이즈에 맞는 것 중에 저렴한 걸로 샀어요. 가격 차이가 나는 이유가 키스킨의 재질이 차이가 나서 그런 것 같은데 나중에 노트북 키스킨에 대한 욕심이 생기면 더 좋은 걸로 장만하곤 싶네요.
재질이 TPU가 있고 실리콘 2가지로 나뉘는 것 같은데 이 제품은 TPU입니다. 실리콘 재질은 써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고 이 제품도 노트북 키보드에 사용하고 있는데 크게 불편한 점이 없습니다.
솔직한 리뷰
아직 사용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누르면 어색함이 좀 있긴 합니다. 키스킨을 착용하기 전에는 노트북 키감이 잘 느껴질 정도로 탁탁 눌리는 소리가 났는데 키스킨을 착용하고 나니 그런 소리가 훨씬 덜합니다. 소음을 완벽하게 제거하기보다는 음량을 줄인 정도로 생각하면 됩니다.
맥북은 나름 키보드 키감이 좋다는 얘기가 많아서 작업할 맛이 나게끔 하는 것이 있습니다. 키스킨으로 인해서 그런 즐거움은 조금 감소할 수 있지만 그래도 외부에서 조용하게 작업할 수 있게 되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눈치를 보면서 마음껏 작업하지 못하는 것보다 마음껏 속도를 내면서 조용한 것을 원했기 때문이죠.
키스킨을 사용함으로 인해서 키보드 자판 사이에 쌓이던 먼지라 부스러기가 없어진 것은 생각지도 못한 좋은 점이에요. 한 번씩 키스킨을 제거해서 물로 씻은 다음 건조하면 새 제품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노트북의 경우 같은 제조사라 하더라도 제품명이 다르고 사이즈가 다르기 때문에 키보드 자판 위치도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키스킨을 구매하기 전에 노트북 제품명과 사이즈를 꼭 체크하여 알맞은 사이즈의 키스킨을 고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총평
마지막으로 맥북 M2 13.6인치 키보드 키스킨에 대한 총평을 하자면 전반적으로 만족스럽습니다. 일단 키보드 소음만 덜 나는 것에 초점을 두었기 때문에 전보다 덜 나는 소음에 만족합니다. 또한 추가로 먼지나 부스러기, 머리카락 청소를 따로 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키보드 청소는 사이사이 미세하게 낀 먼지를 청소하는 것이 살짝 스트레스인데 그러한 부담을 훨씬 덜어주었습니다.
그리고 투명하여 키스킨을 착용한 것인지 자세히 살피지 않으면 잘 안 보이고 노트북을 닫고 휴대하여도 전혀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다만 단점은 초반 사용할 때는 기존에 느끼던키감이 확 줄어서 타자를 치는 즐거움이 감소하고 어색함이 생겨서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외부에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 노트북으로 작업을 많이 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쯤 노트북 키스킨을 고려하여 즐겁고 효율 높은 작업시간을 가져보도록 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