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실내 습도 조절에 효과적인 방법 Top3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장마도 시작되었습니다. 비 오기 전에 갑자기 확 더워졌다가 비가 온 뒤에는 습도가 높아진 경험을 해보셨을 겁니다. 잠을 자거나 생활을 하는 집 내부의 습도는 이 기간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특히 공기 순환이 잘 이뤄지지 않는 곳은 습도의 변화에 의해서 물질의 변형이 일어기도 합니다. 여름철 실내 조절을 잘해서 소중한 물건과 건강을 잘 챙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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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실내 습도 조절 중요성
습도에 따라서 우리의 건강 상태는 변화를 겪습니다. 그래서 사계절동안 적절한 습도와 온도를 유지하는 것도 건강한 생활에 중요한 요소입니다.
습도가 너무 높으면 세균 및 박테리아의 번식이 쉽습니다. 특히 옷장에 있는 옷이나 양말 및 속옷 등에 곰팡이가 생겨서 버리는 경우도 종종 발생합니다. 사람의 호흡기에도 악영향을 미쳐서 좋지 않습니다. 특히 여름 중에서도 장마기간에 습도가 급상승하게 됩니다.
반대로 습도가 낮게 되면 우리 입, 코, 목은 쉽게 건조해집니다. 건조된 상태에서는 상처가 발생하면 쉽게 아물지 않고 호흡기 관련해서 질병이 자주 일어날 수 있습니다. 여름을 제외한 계절에 습도가 주로 낮아집니다.
방 습도 조절
수면을 취하거나 쉬는 공간인 방의 습도 조절에 효과적이고 쉬운 방법은 바로 환기입니다. 30분 정도만 환기를 실시해도 적절한 습도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다만 비가 온 뒤에는 실외의 습도가 더 높기 때문에 환기를 하지 않아야 합니다.
침구류 등은 환기나 햇빛건조를 통해서 곰팡이의 번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침대 매트리스의 경우 햇빛건조가 쉽지 않습니다. 베이킹소다를 뿌린 후 30분 뒤에서 청소기로 빨아들이면 먼지도 제거하면서 동시에 제습효과도 있습니다.
여름에는 에어컨에서 나오는 찬바람을 활용하여 제습을 하지만 보일러를 가동하여 습기를 제거할 수도 있습니다. 더운 여름에 무슨 보일러냐 할 수 있지만 고온은 수분을 증발시켜 건조한 상태로 만들기 때문에 제습에 도움이 됩니다. 보일러를 가동하면 방바닥에 발생하는 습기를 제거하여 곰팡이 증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화장실
화장실은 물 사용이 많은 공간이라 습도 조절이 필수입니다. 특히 사용하고 난 뒤에 물자국을 잘 제거하지 않으면 곰팡이가 급속도로 퍼지게 됩니다. 곰팡이가 눈에 보인다면 바로바로 닦아내는 것이 좋습니다. 그대로 놔두게 되면 쉽게 퍼지고 호흡기에 좋지 않습니다.
여름철에는 화장실을 사용하고 난 뒤에 문을 열어서 환기를 시켜주고 화장실 팬을 가동하여 습기제거에 적극활용하도록 합시다. 그리고 나오기 전에 거울이나 화장실 바닥에 있는 물을 어느 정도 제거하는 것이 세균 및 곰팡이 증식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면 화장실 내부에 수증기가 과도하게 발생하여 거울이나 벽 등에 달라붙어 곰팡이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수증기가 가득할 때는 그냥 밖으로 나가기보다 차가운 물을 화장실 바닥에 뿌려서 내부의 온도를 낮추면 수증기가 많이 사라지는 효과가 나타납니다.
신문지 및 제습제 활용
제습에 있어서 가성비 있는 것은 바로 신문지입니다. 신문지는 제습 효과가 탁월하여 금방 건조한 환경을 조성합니다. 평소 공기 순환이 잘 이뤄지지 않는 옷장이나 신발장에 활용하기 좋습니다. 옷장 바닥에 신문지 한 장을 깔아놓으면 제습효과가 좋습니다.
신발의 경우 구겨서 신발 안에 넣어놓으면 제습도 되고 신발 모양을 보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습도가 높은 여름의 경우 1개월 주기마다 신문지를 교체해 주면 건조한 상태를 지속적으로 유지가능합니다.
더운 여름에 입지 않는 두꺼운 패딩이나 이불 같은 경우에도 보관 시에 신문을 중간중간 사이에 껴서 보관하면 습도를 조절하여 곰팡이 발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예전에는 제습제라고 하면 대중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공간마다 알맞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습 상품을 많이 판매합니다. 단순하게 공간에 위치시켜 제습을 하는 제품도 있지만 벽에 부착하여 공간 활용도를 높인 제품도 있습니다. 옷장 같은 경우 옷걸이 사이사이 공간에 위치시켜 비좁은 공간 내에서 습도 조절에 최적화된 것도 있습니다.
각자 사는 집이 다르고 활용하고 있는 공간의 크기와 위치가 다르기 때문에 적재적소로 시중에 판매되어 있는 다양한 제품을 활용하면 공간의 제약 없이 높은 활용도를 경험할 수 있을 겁니다.
지금까지 여름철 실내 습도 조절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장마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바뀌는 날씨와 기온은 우리의 면역력에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과거에 햇빛이 잘 들지 않는 집에 산 적이 있는데 신발과 옷에 곰팡이가 생겨서 눈물을 머금으며 버린 적이 있습니다. 이러한 정보를 미리 알고 대처했더라면 예방할 수 있었는데 아쉬웠어요. 쉬는 공간인 집 내부의 온도와 습도를 잘 조절해서 여름철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도록 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