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시 앙고라 고양이 성격 및 외모, 특징 3가지에 대해 정리해 볼게요. 반려동물을 키우려고 생각하는 분들이 최근 많이 드러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중에서 고양이를 키우고 싶어 하는 분들도 많죠. 고양이 품종에서 남들과는 다르게 흔하지 않은 종을 키워보고 싶은 마음이 들곤 합니다. 고양이를 키우기 전에 사전 정보를 수집하여 자신이 예상했던 즐거운 미래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는지 판단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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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시 앙고라 성격
먼저 고양이를 키우는 데 있어서 중요한 성격을 살펴봅시다. 굉장히 활발하고 에너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고집도 있는 편입니다. 어떤 것에 호기심을 가지면 끝장을 보는 편이라 함께 생활하는데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집에 다른 고양이와 함께 생활을 한다면 무리를 이끄려는 성향이 있습니다. 성격이 소심하거나 둥글한 고양이는 부하처럼 다뤄질 정도입니다. 성격을 보면 벵갈 고양이와 비슷한 부분이 있습니다.
이렇게만 보면 함께 생활하는데 조금 어려움이 있을 것 같지만 성격이 날카로운 편은 아니기 때문에 사람과 잘 지냅니다. 식사나 간식을 제공해 주고 사냥놀이를 해주는 집사에게는 강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다른 가족과도 좋은 관계를 맺습니다.
외모
몸무게는 2~4킬로 중반으로 중형 크기입니다. 고양이는 속털이 빽빽하고 많아서 겉으로 보기에 몸집이 커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터키시 앙고라의 경우 그렇지 않아서 늘씬합니다. 속털이 빽빽한 장모종의 경우 관리가 굉장히 어려운데 터키시 앙고라의 경우 속털이 적어 관리가 편합니다. 장모종이라는 특성 때문에 메인쿤 고양이가 생각날 수 있습니다.
고양이는 대체로 물을 싫어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목욕을 시킬 때 굉장히 애를 먹어요. 터키시 앙고라는 물과 친해서 그러한 걱정이 좀 덜합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정말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고양이와 비교했을 때 귀가 큰 편에 속합니다. 양쪽의 큰 귀는 정면에서 보았을 때 여우를 연상케 할 정도입니다. 하나의 매력 포인트로 생각합니다.
특징
터키시 앙고라의 눈색깔은 다양합니다. 각종 보석을 떠올리게 하는 색깔도 있으며 양쪽의 눈색깔이 다른 오드아이도 가끔 나타나기도 합니다. 터키시 앙고라 고양이는 이름과 외향이 국내에서 그렇게 유명하지 않은데 오드아이 눈색깔 때문에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흰털이나 파란색 털의 터키시 고양이의 경우 난청이 발생하곤 합니다. 난청은 노화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지만 유전자에 의해서 발생될 수 있습니다. 난청으로 인해서 밤에 더 크게 울거나 집사가 이름을 불러도 알아차리지 못하기도 합니다.
수명 및 털관리
터키시 앙고라 고양이의 수명은 12~18년 정도입니다. 일반 고양이보다 좀 더 오래 삽니다. 하지만 평소 건강관리나 영양 섭취에 따라서 수명은 언제든지 변할 수 있습니다.
털이 긴 장모종 고양이임에도 속털이 많지 않아서 털관리가 어렵지 않습니다. 일주일에 2번 정도면 털 관리에 적당하고 좀 더 많이 한다면 집 안에 털날림이 덜 하게 됩니다. 고양이를 키우게 되면 온 집안에 털이 날리기 때문에 밥을 먹을 때도 털을 쉽게 발견합니다.
지금까지 터키시 앙고라 고양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국내에서는 흔하지 않은 종이라고 합니다. 비슷한 외모를 가진 고양이라도 유전자를 가진 믹스일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만약 터키시 앙고라 고양이를 키우려는 마음이 있다면 사전 정보를 잘 확인해서 자신의 성격과 상황에 맞는지 잘 판단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