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갈 고양이 특징과 성격 관리방법에 대해 소개합니다. 앞으로 점점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이 많아질 거라고 합니다. 대가족에서 점점 소형 가구로 이동하면서 반려동물에 의해 안정감과 행복감을 느끼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반려동물 중 고양이를 키우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 그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품종이 아닌 특별하고 흔하지 않은 품종을 키우고 싶어 하는 분도 있죠. 키우기 전에 고양이 특성과 성격을 파악하고 있으면 행복하고 즐거운 미래 생화를 꿈꿀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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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갈 고양이 특징
벵갈 고양이는 고양이와 삵의 교배를 통해 만들어진 품종입니다. 그래서 약간 날렵하면서 거친 야생동물 외모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선호도가 높다. 삵과의 교배로 인하여 성격이 날카롭고 무섭고 공포심을 심어줄 것 같다고 생각이 들지만 교배를 통해서 사람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벵갈이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 약간 사막이나 인도의 느낌도 살짝 들었습니다. 벵갈은 삵의 이름에서 따왔기 때문에 삵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외모
외형을 보면 표범이 생각나기도 하며 털의 무늬는 호랑이 느낌도 납니다. 얼룩으로 인해서 한국 삼색이와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 도 있지만 구별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한국의 고양이는 발이 흰색으로 둘러싸인 반면 벵갈 고양이는 흰색이 아니라 단번에 구별이 가능합니다.
몸무게는 4~6kg 정도로 평범한데 딱 처음 보게 되면 덩치도 살짝 크고 다리의 근육이 잘 발달된 모습을 보고 사람들이 많이 놀란다고 합니다.
성격
공격적이고 날카로울 것이라는 예상과 다르게 사람을 굉장히 좋아하며 체력 또한 좋습니다. 활동량도 많아서 강아지에는 비글이 있다면 고양이에는 벵갈 고양이가 있다고 비유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집 안에 놀거리가 많이 있어야 하고 같이 놀아줄 체력이 뒷받침이 되어야 합니다. 집을 비우는 시간이 많고 체력이 약한 분들은 한 번 생각해봐야 할 부분입니다.
친화력이 좋기 때문에 사람을 잘 따르고 같은 공간에서 함께 지내는 다른 동물과도 큰 무리 없이 지낸다고 합니다. 강아지와 고양이를 같이 키우려고 하는 분들에게는 좋은 정보인 것 같아요.
관리방법
고양이의 경우 물을 극도로 싫어하여 목욕 한번 시키려고 하면 정말 힘이 많이 들고 피곤합니다. 고양이 목욕 한번 시키면 진이 다 빠져서 하루종일 집에서 아무것도 못할 정도입니다.
벵갈 고양이는 개인차가 있겠지만 물에 대한 거부감이 적어서 훨씬 수월하게 씻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정말 고양이 키우는데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외출에 대해서도 긍정적인데 대부분 고양이는 산책을 하지 않기 때문에 굳이 밖으로 나가야 하나 의문점이 듭니다. 요즘에는 고양이 목에 밴드를 하고 산책을 나간다는 얘기를 몇 번 들었어요. 생활반경이 넓어지면 집사와 고양이 둘 다 나중에 더 힘들어지기 때문에 이 부분은 자신의 상황에 맞게 고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지금까지 벵갈 고양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기 위해선 많은 부분을 고려하고 생각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서로 힘이 돼주면서 행복한 삶을 살기보다 힘든 삶을 마주하게 될지도 몰라요. 자신의 장점이나 단점을 잘 파악하고 반려동물을 바라본다면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