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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고양이

고양이에게 해로운 냄새 3가지 정리

by ♾⏢⍣⌢♈︎♕ 2024. 7. 20.

고양이에게 해로운 냄새 3가지 정리해 볼게요. 요즘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집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강아지와 고양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동물이 있습니다.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는 서로가 조심해야 할 것도 많고 지켜야 할 것도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미리 알지 못하고 생활하면 실수나 보이지 않은 위험이 생길 수 있으니 사전에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아지와 고양이의 경우 사람보다 후각이 발달해서 냄새에 민감합니다. 오늘은 고양이에게 해로운 냄새를 알아보고 집사들은 실천해 보도록 합시다.

얼룩-고양이
누워있는 고양이


<목차>


신 냄새

고양이에게 좋지 않은 냄새 중 하나인 신 냄새입니다. 보통 제철 과일을 식탁에 올려놓고 오며 가며 챙겨 먹고는 합니다. 그중에서 귤이나 오렌지 같이 신 냄새가 나는 과일은 고양이에게 중독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가급적 최대한 고양이의 몸에 닿거나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계절에 따라 다르지만 과일이나 음식을 외부에 오래 두게 되면 시간이 지나서 상하기 마련입니다. 상하더라도 티가 나지 않고 미세한 냄새 변화만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고양이는 미세하지만 금세 변화를 알아차리기 때문에 되도록 음식을 냉장고 밖에 두었다면 다 먹거나 냉장보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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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냄새

담배를 피우지 않는 비흡연자는 길거리를 지나다니다가 우연히 맡게 된 담배냄새에 인상이 찡그려집니다. 간접흡연의 폐해는 많은 연구와 실험에 의해서 알려져 있습니다. 흡연자의 손이나 옷에 묻은 독성물질은 쉽게 제거되지 않습니다.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는 고양이에게도 좋지 않습니다. 특히 손에는 각종 유해물질이 스며들어 있어서 손을 깨끗하게 씻어도 꽤 오래도록 남아있습니다.

손으로 고양이를 쓰다듬거나 만졌을 때 손에 묻은 담배의 독성물질이 묻어나게 되고 그루밍 과정에서 고양이 입에 닿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고양이는 질병이 생길 수 있다고 하니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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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 냄새

향긋하면서도 시원한 느낌이 나는 민트나 박하 냄새는 고양이에게 민감할 수 있는 냄새입니다. 사람이 사용하는 물건 중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밥을 먹고 이빨을 닦을 때 사용하는 치약이나 근육통이 올 때 붙이는 파스, 머리를 감아서 개운한 느낌이 나게 하는 샴푸 등 다양하게 들어있습니다.

또 옷에 음식 냄새가 배었을 때 제거를 위해 뿌리는 스프레이 등에도 포함되어 있는데 고양이에게 자극적인 향입니다. 너무 심할 경우 고양이가 구토를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땀 냄새

다른 냄새들은 과일이나 제품에서 나는 냄새라고 한다면 땀 냄새는 사람에게서 나는 냄새라 의문이 들 수도 있습니다. 특히 남자의 땀 냄새가 고양이뿐만 아니라 강아지와 같은 체구가 작은 동물에게 좋지 않다고 합니다. 사람의 몸에서 땀이 나는 것은 생리 현상인데 왜 좋아하지 않을까 하는 의문이 들 수도 있습니다.

한 번 생각해 보면 자신의 땀 냄새를 맡고 싶은 사람이 흔치 않을 겁니다. 땀을 많이 흘리면 얼른 시원하게 씻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인데 고양이도 남의 땀 냄새를 맡고 싶어 하진 않을 것 같네요.

특히 사계절 중 습도가 높고 온도가 높은 여름에는 다른 때보다 땀 배출량이 많기 때문에 잘 씻고 건조하는 것이 자신과 반려동물에게 도움이 되겠네요.


지금까지 고양이에게 해로운 냄새 3가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반려동물과 살다 보면 주의해야 할 것들이 좀 있습니다. 같이 지내다 보니 꽤 많이 아는 것 같아도 계속 새로운 내용을 접하게 되면 참 신기합니다. 그동안 지나온 시간을 통해서 많이 알았다고 생각했는데 모르는 내용이 아직 더 많은 것 같아요. 앞으로도 처음 접하는 정보가 있을 테지만 적극적인 자세로 서로를 위해 열심히 공부하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