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건조 간식 탐사 열빙어 트릿 구매 후기에 대해서 간단하게 적어볼게요. 날이 더워지면 입맛이 없어지고 몸에 기운이 없습니다. 고양이도 여름철에는 더위를 먹고 움직임이 둔해지죠. 사람도 여름에는 시원하거나 기운을 낼 수 있는 음식을 먹고 힘을 냅니다. 고양이도 평소에 먹던 사료에 추가적으로 간식을 먹으면 훨씬 활기차고 기운 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기존에 먹이지 않았던 새로운 간식 열빙어 트릿을 여름 특식으로 구매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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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간식 열빙어 트릿 가격
고양이 간식 열빙어 트릿 100g 8,900원에 구매하였습니다. 다른 트릿 제품과 비교했을 때 가격은 저렴한 것 같아요. 열빙어 간식 자체가 다른 트릿 간식과 비교했을 때 크기가 커서 생각보다 금방 먹을 것 같아요. 제품은 포장용기에 공기 유입을 차단하는 지퍼가 있어서 보관하기에 좋았습니다.
제품 특징
처음 구매하는 간식이라 어떻게 생겼을까 궁금했어요. 그런데 그냥 열빙어가 통으로 건조되어 그대로 들어있어서 신기했습니다. 생선 특유의 비릿한 향은 강했습니다. 아이들도 포장된 용기에서 간식을 꺼내자마자 냄새를 맡았는지 호기심을 보였습니다.
맨 처음 간식을 만졌을 때 딱딱한 느낌이 좀 있었어요. 그래서 애들이 쉽게 먹을 수 있을까 고민했습니다. 간식을 처음 줬을 때 큼직하게 주었더니 잘 먹질 못했어요. 그다음에는 가위로 조금 더 세분화해서 줬더니 맛있게 먹었습니다.
간식에 적응이 되면 통으로 하나를 줘보고 싶기도 해요. 아직은 큼직한 덩어리를 씹는 게 익숙하지 않아서 조금씩 잘라서 맛있게 먹네요.
열빙어 자체를 동결건조하였기 때문에 뼈채로 들어있습니다. 칼슘이나 단백질, 비타민이 풍부해서 여름철 기분전환에도 도움이 되고 건강식으로 괜찮은 것 같아요.
간식 배분 횟수
일단 처음 구매해 보는 거라 한 봉지만 구매했더니 금방 먹을 것 같아요. 일단은 하루에 1개나 이틀에 1개 정도로 급여하고 있습니다. 제품 설명에 보니 주는 방법도 다양했어요. 여름의 경우 고양이도 수분 섭취를 많이 해야 하기 때문에 물에 불려서 주면 수분도 챙기고 영양분도 챙길 수 있네요.
그리고 기존에 가지고 있던 간식이 있다면 함께 섞어서 주면 같이 먹을 확률이 있습니다. 짜서 먹이는 간식에 올려서 먹으면 습식과 건식이 섞이기 때문에 고양이가 좋아하는 포인트입니다. 과거에 야생에서 살던 고양이는 숲이나 땅에 있는 축축한 음식을 주로 먹어서 이런 습성이 남아있다고 합니다.
재구매 의사
처음에는 경계하던 애들도 맛을 보니 잘 먹는 모습을 보고 나중에 또 사도 괜찮겠다 생각했습니다. 물론 고양이마다 차이가 있어서 열빙어와 같은 생선류 간식을 안 먹는 고양이도 있을 거예요. 구매해 본 적이 없어서 첫 구매라면 소량으로 사서 먹는지 안 먹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저는 트릿 간식을 먹는 것을 확인했으니 나중에는 조금 더 다양한 트릿 간식을 구매해 볼 생각이에요. 생각보다 크기나 종류가 여러 가지여서 아이들도 새로운 식감을 경험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지금까지 고양이 건조 간식 탐사 열빙어 트릿 구매 후기였습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다 보면 여러 가지 생각이 듭니다. 힘이 없거나 활동량이 줄어들면 어디 몸이 안 좋은지 체크를 하고 조금 홀쭉해진 것 같다 싶으면 간식을 잘 챙겨줘야겠다고 생각해요. 자신의 상황이나 여건에 맞게 반려동물을 챙겨주도록 노력하는 모습으로도 이미 많이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