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모기향 모기약 대응책과 모기를 쫓기 위한 대안방법을 살펴봅시다. 여름철 모기가 우리의 밤잠을 설치게 하지만 최근에는 날이 추워져도 따뜻한 실내에서 모기가 극성을 부릴 때가 있습니다. 사람만 사는 집이라면 모기향도 피우고 모기약도 뿌리고 하겠지만 반려동물과 함께라면 쉬운 얘기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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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모기향 모기약 안전할까?
우선 고양이에게 모기향과 모기약은 좋지 않습니다. 모기약과 모기향에는 모기를 쫓기 위한 성분은 고양이가 분해를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벌레나 해충을 잡기 위한 살충제 성분이라 자칫하다간 중독될 수 있고 중추신경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모기향의 경우에는 불을 이용해 연기가 발생하는데 호기심이 많은 고양이의 경우 잘못 건드려 화재나 화상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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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처방안
이미 모기약을 뿌리고 모기향을 피운 상태라면 공기 중에 퍼진 상태라 어쩔 수 없습니다. 고양이는 구석구석을 돌아다니고 그루밍을 하기 때문에 코나 입으로 모기약의 성분이 흡수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고양이는 분해할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중독될 수 있고 구토나 사료를 거부하는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몸에 닿은 성분부터 젖은 수건이나 물티슈로 닦아내면 좋습니다.
움직임도 예전보다 덜하고 사료를 계속 먹지 않는다면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진료를 받고 의사 선생님의 진단을 통해서 상태를 체크해야 합니다.
모기 퇴치 대안방법
모기는 계속 나타나고 모기약과 모기향을 피우지 않으면 도저히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이 때는 계피나무를 모기가 자주 나타나는 곳에 두면 효과가 있습니다. 모기는 계피향을 기피하기 때문에 모기를 쫓아냅니다.
고양이도 좋고 모기까지 퇴치할 수 있는 것도 있습니다. 바로 캣닢입니다. 캣닢은 가루 형태로 된 것도 있고 나무로 된 것도 있습니다. 캣닢도 계피처럼 모기를 쫓고 고양이는 캣닢 냄새를 맡으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안정감을 느끼기 때문에 일석이조입니다.
고전적인 방법으로 모기장이 있습니다. 설치하려면 조금 수고스럽긴 하지만 향이 강한 모기약이나 향보다 냄새가 나지 않고 아무래도 고양이에게 영향이 가지 않습니다.
고양이와 모기
병원에 정기검진을 가게 되면 심장사상충 검사를 하게 되는데요. 감염 경로가 모기로 인해서 이루어집니다. 모기가 심장사상충에 걸린 동물의 피를 흡혈하고 고양이에게 전염시키는 것입니다. 강아지의 경우에 심장사상충에 걸리면 그 증세가 점차 나타나서 사람이 인지하고 병원에 진료를 받으러 가지만 고양이의 경우 그 증세가 확연하게 나타나지 않아서 갑자기 죽음에 이르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고양이 모기약과 모기향에 대한 영향과 그에 대한 대응방안, 모기를 쫓기 위한 대안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모기는 사람을 정말 귀찮게 하는 존재 중에 하나입니다. 고양이에게도 마찬가지일 텐데요. 고양이에게 영향이 가지 않으면서 모기를 퇴치하는 방법을 실천하여 모두가 건강하게 공존할 수 있도록 노력해 봅시다.